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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정동하가 보컬그룹 보이스퍼(정광호 정대광 김강산 민충기)를 극찬했다.
보이스퍼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스+위스퍼'(Voice+Whis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보이스퍼는 "가장 가까이서 작업하는 걸 볼 수 있는 선배가 있다. 작업할 때는 카리스마 있고, 평소에는 온화하시다"고 했다.
이에 보이스퍼의 쇼케이스를 지켜 보던 정동하는 무대에 올라 "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제가 데뷔한지 11년 정도 됐다. 가수 생활을 해 오면서 동생들 봤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 친구들 처음 본 거 같다"라며 "사무실 밑에 녹음실이 있는데 갈 때마다 항상 있다. 제가 예전에 미친사람처럼 노래만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처럼 노래만 하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보이스퍼는 정동하에 대해 "호소력, 가창력, 장악력, 아우라를 본받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보이스퍼는 보이스(Voice)와 속삭이다(Whisper)의 합성어로, 달콤하게 속삭이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어쩌니'는 사랑에 서툴어 이별하는 연인들의 안타까움을 '어쩌니'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스트링 라인이 감성적인 발라드곡이다.
18일 공개됐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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