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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유미가 과거 연인이자 첫사랑이었던 이선균과 15년 만에 재회하는 역할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특별출연한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진은 19일 "오늘 방송되는 8회분에 배우 정유미가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천만배우, 러블리, 로코퀸 등의 수식어를 소유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유미의 등장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정유미는 대학교 시절 도현우(이선균)의 연인이었던 한준희로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도 애틋해지는 첫사랑 현우를 만나게 된 준희와 아내 수연(송지효)과 이혼 직전에 몰린 현우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제작사 관계자는 "정유미가 도현우의 단순한 첫사랑만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며 "한준희는 도현우가 현실을 자각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이다. 1회 특별출연이지만 8회분에서 꽤나 비중 있게 그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 경기 일산에서 촬영분을 소화한 정유미는 "한 회만 출연하지만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오랜만에 선균 오빠를 만나서 즐겁고 기분 좋게 촬영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8회는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선균과 정유미. 사진 = 드라마 하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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