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경쟁에서 살아남겠다."
KGC 문성곤이 18점을 올렸다. 데뷔 후 최다득점이었다. 초반부터 데이비드 사이먼에게서 빠져나오는 볼을 중거리슛과 3점포로 잘 연결했다. 문성곤의 18점 활약은 KGC 공격에 큰 힘이 됐다. 김승기 감독도 내용 있는 경기였다며 흡족해했다.
문성곤은 "희종이 형이 다쳐서 안타깝다. 형들이 옆에서 잘 만들어줘서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한다. 근래 공격 연습을 많이 했다. 주변에서 자신감을 심어줬다. 출전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이겨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성곤은 "어느 팀에서나 경쟁해야 한다.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한희원, 전성현 형 모두 파이팅이 좋다. 어느 팀이든 저연차들은 파이팅 있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성곤. 사진 = 사진 = 고양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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