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신원의 남성복 반하트 디 알바자가 12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정두영 디자이너가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9회 코리아 패션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원 측은 “정두영 디자이너는 지이크 파렌하이트와 반하트 디 알바자 론칭 때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의 매장 오픈 및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또 한국 패션 브랜드 최초로 반하트 디 알바자가 국가품질경영대회 명품 창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정두영 디자이너는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2014년, 2015년에 연이어 우승했다. 이에 그는 중국에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정두영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서 가장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한국 K-패션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창의적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리아 패션 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고 한국 브랜드를 국제적 수준에 부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해 진행,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정두영. 사진 = 신원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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