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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보검에게 'KBS 일꾼'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함이 없다.
박보검은 2016년 KBS의 마지막을 책임질 예정이다. KBS가 선보이는 연말 시상식은 총 셋으로 연기대상, 연예대상 그리고 시상보다는 축제 형식으로 꾸며지는 가요대축제다. 박보검은 이 세 시상식 모두 참석한다. 한 배우가 장르가 다른 연기, 연예, 가요 분야 시상식 모두 얼굴을 내비치는 건 이례적인 일. 이 어려운 일을 박보검이 해낸 셈이다.
우선 박보검은 오는 24일 진행되는 '2016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다. '뮤직뱅크'로 MC호흡을 맞춘 아이린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 이어 오는 29일 진행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MC로 분한다. 박보검은 AOA 설현과 함께 MC 호흡을 맞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보검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2016 KBS 연기대상' MC로도 활약한다. 2년 연속 사회를 맡게 된 박보검은 전현무, 김지원과 함께 연기대상을 이끈다.
특히 박보검은 '2016 KBS 연기대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손꼽히는 상황. 이에 사회자인 그가 이날 어떠한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될지가 '2016 KBS 연기대상'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배우 박보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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