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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듀엣가요제’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최효인이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로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한다.
MBC 듀엣가요제에서 한동근과 함께 ‘바람기억’,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으로 화제를 모은 최효인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가창 제안을 받고 수록곡 ‘소리없이 간다’를 7일 공개한다.
이 곡은 피아니스트 김지환의 피아노 선율 위에 호소력 짙은 최효인의 보컬이 사랑의 쓸쓸함을 표현한다. ‘사랑은 소리없이 가고, 나는 소리내어 운다’라는 후렴구의 가사가 시적 감응을 일으킨다는 평이다.
클래시컬하고 풍부함을 더한 스트링라인이 감성적 폭을 넓힌 후 후렴구에서는 보컬리스트 공나리의 음색이 더해져 명품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변진섭의 ‘눈물이 쓰다’, 김현정 ‘빈말’ 등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프로듀싱 참여했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거액의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18%를 상회하는 시청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제공=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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