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불법 다운로드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측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10일 영화 '너의 이름은.' 측은 마이데일리에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서는 해당 사이트들에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실제로 영화를 극장에서 보신 관람객이나 팬 분들이 제보도 많이 해주신다"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그리고 사이트가 아닌 개인적인 링크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르게 정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에서는 1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재패니메이션의 신화를 이룬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개봉 이후 빠르게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사진 = 미디어캐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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