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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아들인 MC그리에게 개그맨 유재석과 둘이 연예 대상 후보였다고 자랑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는 MC그리에게 소파 한 켠에 있는 꽃다발 세 개를 가리키며 "저거 봐라 저 꽃. 그것 좀 들어봐. 나한테 좀 줘"라고 청했다.
이에 MC그리는 무미건조하게 꽃다발을 건넸고, 김구라는 "'연예 대상 후보 축하해' 하고 줘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MC그리는 "대상 후보 축하해"라며 꽃다발을 건넸고, 김구라는 "그래. 고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이어 "아들아 내가 유재석하고 둘이 대상 후보였다"고 자랑했고, MC그리는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구라-래퍼 MC그리.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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