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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JYP 엔터테인먼트 측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원더걸스와 여전히 재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마무리 짓는대로 말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은 이달 중순께 만료된다. 다만, 통상적으로 만료 시점 수 개월 전 재계약 여부 논의가 완료되는 것을 고려할 때 원더걸스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하다는 게 가요계의 관측이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지난 2013년 말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지킨 바 있다. 현재 원더걸스 멤버들은 JYP 측 고위 관계자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외부와의 접촉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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