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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들이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전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WBA전 예상 선발 명단을 보도하면서 손흥민이 벤치에 대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케인, 알리, 에릭센이 공격진에 포진하고 로즈, 뎀벨레, 완야마, 워커가 미드필더에 서고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다이어가 스리백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1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WBA를 상대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상승세의 토트넘이다.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해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승점 42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선두 첼시에 승점 7점 뒤진 리그 3위다. WBA를 꺾을 경우 선두권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최근 득점포를 재가동한 손흥민은 선발보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을 풀타임 뛰며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FA컵 휴식을 취한 케인과 에릭센이 손흥민을 대신해 알리와 함께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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