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르네 젤위거 꿀케미"…재개봉 '제리 맥과이어', 메인 포스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톰 크루즈와 르네 젤위거 주연 '제리 맥과이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리 맥과이어'는 스포츠 에이전시 매니저로 화려한 삶을 살던 완벽남 제리(톰 크루즈)가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은 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싱글맘 도로시(르네 젤위거)와 함께 자신만의 에이전시를 다시 꾸려가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라이프 드라마다. 지난 1997년 국내 개봉 이후 20여 년 만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제리 맥과이어'의 메인 포스터는 극중 톰 크루즈와 르네 젤위거 커플의 행복한 찰나를 완벽하게 포착해내고 있다. 파스텔 톤으로 빛나는 테두리 안에 클로즈업으로 담아낸 톰 크루즈와 르네 젤위거의 풋풋한 리즈 시절 외모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서로 이마를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둘의 옆모습은 실제 연인을 방불하게 할 만큼 자연스럽고 내밀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포스터 우측 분홍빛의 카피 '당신의 삶은 무엇으로 채워지고 있나요?'는 진정한 행복과 사랑, 인생의 의미를 되물으며 달콤한 비주얼에 따스한 힘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발렌타인데이 개봉을 예고하는 '2.14 You Complete Me♥' 문구까지 더해진 이번 메인 포스터는 로맨틱한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모두를 위한 올 겨울 최고의 데이트 무비로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제리 맥과이어'는 오는 2월 14일 CGV를 통해 단독 개봉된다.

[사진 = 피터팬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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