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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8)이 공개훈련을 실시한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16일 “박태환이 오는 23일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공개훈련을 갖는다”라고 전했다.
보조풀에서 실시하는 박태환의 훈련은 오전 11시부터 약 10분 동안 공개되며, 박태환은 이후 임시 인터뷰룸에서 새해인사 및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받았던 18개월 자격정지가 만료돼 선수 자격을 회복한 박태환은 2016 리우올림픽을 통해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올림픽서 남자 자유형 400m, 200m, 100m에서 예선 탈락했지만, 이후 국제대회에서는 건재를 과시했다.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2016 FINA(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따냈다. 인천시청은 최근 “박태환이 2018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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