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씬스틸러' 박상면, 원조 씬스틸러는 역시 다르군요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씬스틸러' 박상면이 '원조 씬스틸러'다운 애드리브 향연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하 '씬스틸러')에서는 박상면이 게스트로 출연해 애드리브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박상면은 시작부터 리얼 몰래드라마를 당했다. 차에서 내리기도 전부터 애드리브 콩트가 그려져 끌려 나왔다. 형사로 분한 이규한, 정준하는 아직 상황 파악도 덜 된 박상면을 다그쳤다. 몰래드라마 속 박상면은 막내 형사였다.

박상면은 당황도 잠시, 이규한과 정준하의 다그침에 상황을 바로 파악했다. 박상면은 귀여운 막내 형사로 분해 이규한, 정준하에게 애드리브로 응수했다.

이어 박상면은 황영희의 애드리브 콩트의 상대역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자녀들 대신 맞선을 보는 부모로 분했고, 각각 이시언과 강예원 부모로 애드리브 연기를 펼쳐 나갔다.

이시언과 강예원은 각기 다른 문제를 갖고 있는 문제아였다. 이에 박상면과 황영희는 기싸움을 했고, 네 사람의 호흡이 웃음을 줬다.

이후 박상면의 100% 애드리브 연기는 '헬로우 밤손님'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졌다. 그는 노부부로 분한 정준하, 김신영에 맞서 애드리브 연기를 펼쳐야 했다. 고추냉이 만두를 먹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원조 애드리브'다운 연기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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