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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곽도원과 목하열애중인 배우 장소연이 일과 사랑에는 타협이 없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장소연은 "결혼관 같은 거 있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나는 원래 스무 살 때부터 결혼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오만석은 "스무 살 때부터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치고는 지금 삼십대 중반을..."이라고 말했고, 장소연은 "후반이지"라고 급 자진 신고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오만석은 "이젠 좀 서둘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장소연은 "그러게"라고 답했다.
이어 이영자는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사랑도 고집 셀 거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장소연은 "그렇다. 부모님한테 되게 순종적인 스타일인데, 일하고 사랑 이런 부분은 굽히질 않는다. 타협이 없다. 집에서 시키는 건 다 해도 그 부분은 정말"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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