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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종민이 사기 피해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한국대표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세계의 '사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6년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사랑을 받은 김종민은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사기도 많이 당했다"며 "사람을 너무 잘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오헬리엉은 "우리 사회에서 '순진함'을 간직한 사람들도 필요하다"며 김종민의 순수함을 지지했다. 반면 마크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의심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가 오헬리엉과 멤버들로부터 "그래서 그렇게 연애 전 '게딩투노' 단계가 긴 것이냐?", "우리도 혹시 의심 했었냐?"는 짓궂은 추궁을 받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희대의 사기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다양한 사기 피해를 겪었던 김종민과 '사기를 피하는' 꿀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비정상회담'은 2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종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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