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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남궁민이 자신의 외모 중 자신 있는 부분으로 눈빛을 꼽았다.
25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김과장 남궁민 X 앞터V’가 생방송됐다.
이날 남궁민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세상에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외모보다는 연기에 많이 집중하고 몰입하는 게 좀 더 잘생겨 보일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외모 중 매력적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뭐냐고 묻자 “정말 없기는 한데 굳이 짚어 말하자면 어렸을 때는 눈웃음이 예쁘다고 그래서 눈 주변, 눈웃음이 자신 있었는데 제가 나이가 계속 들다 보니까 어느 순간 눈 주변에 주름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눈 주변에 자신이 없어지더라. 옛날에 눈웃음이었다면 눈빛”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 남궁민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표정이나 이런 걸로 하는 연기보다는 표정이 안 움직여도 눈빛으로 하는 연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5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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