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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가수 비(정지훈), 배우 김태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 한 네티즌의 인스타그램에는 인도네시아의 한 리조트에서 나와 이동하는 비, 김태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얼굴을 숨긴채 빠르게 움직였다. 해외 팬들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다정하게 걸어가지는 않았으며, 경호원도 동행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19일 천주교 혼인미사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22일 오후 발리로 허니문을 떠났다.
[사진 =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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