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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가 설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더 킹'을 꺾고 역전 드라마를 썼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29일 76만 31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55만 3,624명이다.
'공조'는 지난 설 연휴(27~30일),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켜오던 '더 킹'을 제치고 극장가 왕좌로 등극했다. 역주행 신화를 이룬 것.
특히 '공조'는 명절 동안 무려 269만 3,768명을 동원, '더 킹'(168만 149명)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이라는 신기록도 달성했다.
한편 '더 킹'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43만 288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26만 5,600명을 기록했다.
[사진 = 영화 '공조'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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