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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10월 27일 2세 연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 그룹 룰라 김지현이 남편에게 먼저 대시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김지현은 "남편에게 결혼하자는 얘기를 먼저 했다고?"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처음에 만날 때 사실은 결혼을 전제로 한 거고 사귀자는 것도 내가 먼저 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지현은 "6년을 사귀었는데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는 거야. 제일 중요한 건 신부는 드레스잖냐. 50다 돼가지고 드레스를 입을 생각을 하니까 슬프더라. 그래가지고 내가 '50 돼서 드레스 입으면 행여나 예쁘겠다'라고 만날 하니까 남편이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하고 나선 아기가 가장 걱정이 되는 거지. 나는 임신하는 순간 병원에 입원해 있어야 할 수도 있다. 46세라 너무 힘드니까"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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