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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태연이 걸그룹 소녀시대도, 피처링도 없이 온다. 가수 수지는 뮤지션 박원의 손을 잡았다.
만물이 태동을 준비하는 3월, 가요계 역시 쉴 틈이 없다. 그 중 주목하고 싶은 컴백의 주인공은 단연 태연이다. 태연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데, 그 흔한 피처링 하나 없이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음악팬을 만난다.
소녀시대 메인 보컬로서 역량을 뽐내온 태연은 지난 2015년 10월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솔로로도 성공적인 데뷔했다. 지난해 발매한 6월 두 번째 미니앨범 '와이'(Why)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11:11' 역시 음원차트서 사랑 받았다. 이밖에 가수 크러쉬의 '잊어버리지 마' 피처링,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등에도 참여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감성 보이스를 두루 겸비한 태연은 이번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목소리를 대중에 각인시키겠단 각오다. 특히, 태연은 소녀시대로서 가요계 정상을 찍은 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을 뽐냈다. 선공개된 '아이 갓 러브'(I Got Love)를 통해서 섹시 디바로서 저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더불어 타이틀곡 '파인'(Fine)을 통해선 초록색 헤어와 드레스로 색감을 드러냈는데, 이 곡은 이별 후 느끼는 여자의 감정이 담겼다.
태연의 신보는 28일 낮 12시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오는 3월 3일 KBS 2TV '뮤직뱅크'서 첫 무대에 오른다.
최근 솔로로 데뷔한 수지는 다시 한번 가수의 행보를 걷는다. 박원과 손을 잡았는데, 싱글 '기다리지 말아요'를 함께 불렀다. 박원은 남자와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 이야기를 쓰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수지를 떠올렸다고. 박원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수지 역시 흔쾌히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박원은 수지와의 녹음을 회상하며 "수지가 한 소절을 부르는 순간 '아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할 만큼 만족스러운 작업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수지는 앞서 그룹 엑소 백현과 듀엣으로 부른 '드림'(Dream)을 통해 청아한 음색을 뽐내며 차트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최근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매하며 '행복한 척', '예스 노 메이비'(Yes No Maybe) 등으로 솔로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원모어찬스로 활동하다 솔로 전향한 싱어송라이터 박원은 확고한 음악색깔과 짙은 감성으로 마니아층 음악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 박원과 손잡은 수지가 어떤 음색과 감성을 드러낼지 기대를 모은다.
28일 공개.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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