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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건’의 휴 잭맨이 새로운 울버린 캐스팅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엑스맨’ 시리즈의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사이먼 킨버그는 8일(현지시간)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향후 울버린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다음 울버린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로건’ 관객 반응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 나는 다른 울버린을 도저히 떠올릴 수 었다. 그러나 그날이 온다면, 우리는 휴 잭맨과 함께 상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이먼 킨버그는 17년간 울버린 신화를 만든 휴 잭맨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휴 잭맨 역시 사이먼 킨버그를 비롯한 ‘엑스맨’ 제작진에게 차기 울버린이 누가 되면 좋을지 자신의 의견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유지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8일(현지시간) 현재 전 세계에서 2억 6,325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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