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0-0 균형 깨는 솔로포 작렬…시범경기 5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시범경기 5번째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탬파베이 에이스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고전했다. 그러나 0-0이던 7회말 한 방을 터트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탬파베이 우완투수 오스틴 프리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미네소타는 8회초 현재 1-0 리드.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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