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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 야디어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FOX 스포츠 켄 로젠탈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3년, 5500만달러 이상으로 예상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5500만달러에서 6500만달러 사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로젠탈은 "몰리나는 포수 연평균 최고금액을 받는다. 현재 최고는 연간 1850만달러를 받는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라고 적었다. 만약 몰리나가 내년부터 5500만달러 이상 받으면 연간 2000만달러 이상 받을 수 있다.
몰리나의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1611경기서 타율 0.285, 108홈런 703타점 541득점이다. 그는 올 시즌 오승환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오승환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만약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와 재계약할 경우 몰리나와 계속 호흡을 맞출 수 있다.
[몰리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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