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KIA가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로저 버나디나(중견수)-서동욱(2루수)-김주찬(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이범호(3루수)-김주형(1루수)-이홍구(포수)-김선빈(유격수)이 선발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마운드는 헥터 노에시가 지킨다.
3루 홈 덕아웃이 아니라 1루 원정 덕아웃에 자리한 최형우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김 감독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최형우에게 수비 역할을 맡기지 않기로 했다. 좌익수로는 나지완이 나선다.
테이블세터 역할은 버나디나와 서동욱이 맡는다.
[최형우.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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