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과감한 주루가 승리의 원동력이다."
두산이 개막전 22승째를 거뒀다.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시즌 공식 개막전서 3-0으로 이겼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8이닝 무실점으로 개막전 통산 5승째를 따냈다. 상대 실책으로 잡은 찬스를 점수로 차곡차곡 연결, 승부를 갈랐다.
김태형 감독은 "양팀 투수들이 너무 잘 던졌다. 오랜만에 좋은 투수전을 볼 수 있었다. 우리 팀이 요소요소 집중타가 나오면서 이길 수 있었다. 전형도 코치와 선수들의 과감한 주루 시도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니퍼트는 역시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내달 1일 맞대결서 두산은 유희관, 한화는 알렉시 오간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