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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가 가수 박보람 1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찾았다.
12일 허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해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나란히 1994년생으로, 생전 고인과 가깝게 지냈던 허영지는 박보람의 1주기를 맞아 납골당을 방문했다. 사진 속에는 박보람의 영정사진이 담겨있다. 꽃다발과 손편지 사이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해 4월 11일,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30세.
경찰 조사 결과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을 통해 박보람의 사인을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추정했다. 고인은 생전 간병변과 지방간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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