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모비스 함지훈이 3일 동부와의 6강 플레이오프서 4쿼터에 맹활약했다. 네이트 밀러가 쉴 때, 함지훈과의 좋은 연계플레이로 동부를 따돌리는 데 한 몫을 했다. 함지훈은 4강 플레이오프서 KGC 오세근을 막게 된다.
함지훈은 밀러를 호평했다. 그는 "밀러는 시즌 시작하기 전 전지훈련 때부터 호흡을 맞췄다. 최근 부상 전의 좋았던 모습이 다시 나온다. 찰스 로드가 나간 뒤에는 자신감을 찾고 있다. 플레이오프서 밀러가 좋아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함지훈은 "기술적으로는 인사이드 플레이어와 다르다. 내, 외곽을 오가면서 좋은 플레이를 한다. 국내선수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좋은 리듬을 갖고 있다. 수비에서 스틸 능력은 정말 좋다"라고 극찬했다.
빅맨들의 스페이스 활용에 대해 함지훈은 "예전에는 문태영 형이 외곽에서 많이 해줬다. 나는 태영이 형이 인사이드에 들어갈 때 외곽으로 나갔다. 지금은 내가 당시 태영이 형의 플레이를 해줘야 한다. 태영이 형의 움직임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세근 수비에 대해 함지훈은 "힘이 좋고, 볼 없는 움직임은 내가 배워야 할 정도로 정말 좋다. 볼 없을 때 움직임을 체크하고, 리바운드에 신경을 써야 한다. 리바운드서 KGC에 밀릴 수 있다. 그 부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함지훈. 사진 = 원주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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