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와쿠마 상대 역전 스리런포…시즌 첫 홈런(1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시즌 첫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5일 시애틀전 이후 2경기만의 선발라인업 복귀.

추신수가 첫 타석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1,2루 찬스서 시애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로 초구 72.4마일 커브를 공략, 우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5타점, 5득점째.

텍사스는 2회초 현재 3-1 리드.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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