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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를 꺾고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렸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토크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승점 31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전반 20분 만에 교체로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완지는 전반 10분 코너킥에서 요렌테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23분에는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스토크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가 실축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스완지는 후반 25분 캐롤의 슈팅이 애런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후 스완지는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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