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신동엽, 나윤권에 "세련된 미국 아줌마 같다" 폭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신동엽이 가수 나윤권을 세련된 미국 아줌마에 비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TV '오늘 뭐 먹지 딜리버리'(이하 '오늘 뭐 먹지')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테이와 나윤권이 출연했다.

이날 민경훈-테이 팀과 성시경-나윤권 팀이 닭 요리 대결을 펼쳤고, 나윤권은 '냉이 닭볶음탕'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먼저 요리를 끝낸 테이는 나윤권에 "이제 곧 경험하게 될 거다. 내 인중에 이렇게 땀이 많았다"라고 경고했고, 나윤권은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은 나윤권에 "친구들에 요리를 해준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나윤권은 "한 번도 없다. 내가 먹고 싶을 때만 해 먹는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테이는 "내 친구들이 다 윤권 씨랑 친한데 한 번도 윤권 씨가 해주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너무 요리를 못하게 생기지 않았냐"라고 말해 나윤권에 굴욕을 안겼다.

특히 신동엽은 나윤권에 "약간 세련된 미국 아줌마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테이는 "교회 가면 성가대는 꼭 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올리브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