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 주전포수 박동원이 1군에 돌아왔다.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포수 박동원과 내야수 김웅빈을 콜업하고 포수 주효상과 내야수 김지수를 말소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인물은 역시 박동원이다. 2015시즌부터 넥센 주전포수를 맡고 있는 박동원은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14경기에서 타율 .195 3타점 3득점에 그쳤다. 결국 지난 4월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넥센 안방 자리는 주효상과 김재현이 나눠 맡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맹타를 휘둘렀다. 7경기에서 타율 .423(26타수 11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5득점을 남겼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됐다.
박동원과 함께 좌타 내야수 김웅빈도 1군에 컴백했다.
반면 고졸 2년차 유망주 포수 주효상은 퓨처스리그에서 실력을 가다듬게 됐다.
[넥센 박동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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