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LG 정성훈이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정성훈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정성훈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장원준의 2구 131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시즌 1호 홈런.
정성훈의 솔로포에 힘입어 LG는 6회초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정성훈.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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