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때문에' NC 나성범, 2G 연속 선발 제외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간판타자' 나성범이 일단 2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진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에 나성범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나성범은 지난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수비를 하다 손목 염좌를 입었고 다음날인 28일 한화전에서는 선발 제외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나성범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제외했음을 설명하면서 김성욱을 3번 타순에 집어 넣었다. 김 감독은 "김성욱에게 힘을 한번 실어주려 한다. 지난 경기들은 참고사항이다. 앞으로 해나갈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성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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