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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문식, 방송인 홍석천이 30년 우정을 자랑한다.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서는 이문식,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문식은 허리를 다쳐 병원에 가자 홍석천이 곁에서 오열하고 분노해 부상자였던 이문식을 되려 신경 쓰이게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문식과 예쁜 후배와의 로맨스에 홍석천이 남다른 질투를 했다고도 전했다.
홍석천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다른 후배들에게 모두 엄했던 선배 유오성에게 특별 대우를 받기도 했다고. 한 편의 시트콤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에피소드다.
이 밖에도 과거 배고프던 시절 음식점 아르바이트에서 허기를 달랬던 사연, 물탱크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을 되돌아봤던 이야기, 늦게나마 전하는 부모님 전상서 등 두 남자의 제대로 울고 웃는 진솔한 이야기가 '인생술집' 속 한 잔의 술과 어우러져 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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