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2회부터 집중해서 낮게 던졌다."
KIA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가 시즌 9승째를 거뒀다. 7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10연승에 올 시즌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다승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다음 등판서 승수를 추가할 경우 올 시즌 KBO리그 첫 10승 투수가 된다.
헥터는 "1회에 위기가 있었는데 2회부터 집중해서 낮게 던졌다. 결국은 멘탈이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집중하느냐의 차이다. 아무래도 8일만에 등판해서 초반에 흔들린 영향도 없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헥터는 "다승 1위인데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는다. 다만, 작년보다 우리 팀이 수비력이 좋아졌다. 맞춰 잡는 투수로서 팀의 수비력이 좋아져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헥터.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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