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넥센이 연패 뒤 연승을 달렸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SK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성적 28승 1무 29패.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가 선발 야구의 중요성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최근 부진했던 최원태는 이날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6패)째를 거뒀다.
이어 장 감독은 "오늘은 덕아웃에 있는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 잘해준 경기였다.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분 좋게 주중 3연전을 마친 넥센은 9일부터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넥센 장정석 감독. 사진=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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