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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황치열이 뮤직비디오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황치열은 9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영상에는 한 편의 감성 청춘 영화 같은 영상미와 함께 주인공인 황치열과 배우 채지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세트테이프가 되감기는 소리로 시작해 현재에서 고등학교 시절로 플래시백 되는 독특한 편집과 풋풋했던 학창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아련한 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치열은 눈물을 흘리며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의 연주와 "매일 듣는 이 노래가"라는 가사가 울려 퍼지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얽혀 있을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 후 첫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황치열은 눈물 연기부터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첫 연기 도전에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편안한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편곡, 황치열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더해져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발라드곡이다.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
[사진 = 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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