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LA갤럭시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갤럭시와의 친선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래쉬포드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루카쿠와 린델로프가 데뷔전을 치렀다.
무리뉴는 전반에 래쉬포드, 마타, 린가드, 펠라이니, 에레라, 캐릭, 발렌시아, 존스, 스몰링, 블린트,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래쉬포드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0분에도 래쉬포드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펠라이니도 한 골을 보탰다. 전반 25분에는 린가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맨유는 선수를 전원 교체했다. 루카쿠, 마샬, 미키타리안, 포그바, A.페레이라, 포수 멘사, 다르미안, 바이, 린델로프, 튀앙제브, J.페레이라가 투입됐다.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2분 미키타리안이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26분에는 마샬이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갤럭시도 경기 막판 추격에 나섰다. 후반 35분 도스 산토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43분 코너킥에서 도스 산토스가 한 골을 더 넣었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5-2 대승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