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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다섯 하메들이 벨에포크로 돌아온다.
지난 여름 여대생들의 리얼 셰어하우스 라이프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청춘 바람을 일으켰던 '청춘시대'. 그 후 1년 만에 돌아온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는 어떤 이야기로 청춘들의 현실을 찌르며 또다시 깊은 공감을 자아낼까.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하메들이 '청춘시대2'의 기대, 관전 포인트를 직전 전했다.
▲ 한예리 "확장된 벨에포크 이야기, 더 끈끈해진 하메들의 관계"
한예리는 "1년 전보다 많은 인물과 사건이 엮일 것”이라며 보다 벨에포크의 이야기가 더욱 확장됐다고 말했다. 또한 “‘청춘시대’가 하메들의 꿈을 다뤘다면, ‘청춘시대2’에서는 하메들이 서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내용이 될 것 같다”며 하메들 간의 관계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 한승연 "조은과 미어캣들. 마치 한 몸 같은 하메들의 케미"
‘청춘시대’에서 ‘강이나(류화영)와 도토리즈’로 불렸던 하메들이 ‘조은(최아라)과 미어캣들’로 변화했다. 하메들이 촬영장에서 키 큰 최아라를 필두로 마치 한 몸처럼 몰려다니는 모습을 보고 이태곤 감독이 붙인 별명으로, 그만큼 호흡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승연은 “하메들과 많이 맞춰봤기 때문에 약속을 하지 않아도 싱크가 맞고, 동기화가 된다. 콩트 같은 재미있는 장면도 많이 나올 것 같다”며 하메들의 케미를 예고했다.
▲ 박은빈 "새로운 조합의 시너지, 감춰졌던 지원의 이야기 공개"
벨에포크의 분위기메이커 송지원 역의 박은빈은 "'청춘시대2'에서 새로운 인물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지원의 잊혀진 과거와 감춰진 기억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될 것 같다”며 감춰져있던 지원의 과거 이야기를 함께 파헤쳐 가는 재미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전했다.
▲ 지우 "은재의 첫 실연과 그로 인한 감정 변화에 주목"
'청춘시대'에서 첫사랑에 빠졌던 은재는 ‘청춘시대2’에서 첫 실연을 마주한다. 지우는 “은재가 첫 이별 후 실연의 후유증을 겪는다. ‘특급 소심이’ 은재 대신 실연으로 널뛰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버럭이’ 은재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별을 겪으며 달라지는 은재의 외의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최아라 "미스터리한 편지의 정체를 알아내는 과정"
미스터리한 편지 한 장과 함께 벨에포크에 나타난 최아라. “벨에포크에 간 편지가 하메들에게 간 게 맞을까? 맞다면 누구에게 간 것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키 큰 여자 조은과 키 작은 남자 장훈(김민석)의 관계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조합에 궁금증을 더했다.
'청춘시대2'는 2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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