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 게임’에서 최정예 요원 '앨리스 라신' 역을 맡은 누미 라파스의 리얼한 액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누미 라파스는 극중에서 현란한 두뇌싸움은 물론 강인한 체력, 뛰어난 심문능력까지 지닌 최정예 요원 '앨리스 라신'으로 분했다.
누미 라파스는 최정예 요원으로 변신하기 위해 영화 촬영 수개월 전부터 복싱과 쿵푸를 연마해 기초 체력을 키웠다. 그는 “액션 장면 촬영은 대단히 거칠고 힘들었지만 행복했다”며 “피나고, 멍들고 긁히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그 순간을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올랜도 블룸는 “누미 라파스는 터프한 동료다. 절대 피하거나 돌아가지 않고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지 잘 안다”고 밝혔다.
‘스파이 게임’은 최강 실력파 요원이 내부의 적을 찾고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집단의 바이러스 공격을 막아야 하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스릴러이다. 함정에 빠진 유능한 CIA 조사요원이 누명을 벗는 한편, 무고한 시민들을 타겟으로 한 생화학 테러공격까지 막아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긴박하게 그린다.
CIA부터 MI6, MI5 등 각국의 첩보기관이 등장하며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누미 라파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올랜도 블룸, 그리고 존 말코비치, 마이클 더글라스, 토니 콜렛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9월 14일 개봉.
[사진 제공 = 와이즈앤와이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