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 소닉붐이 지난 3일 가승인 신청을 한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를 최종 영입한다.
웬델 맥키네스는 지난 2시즌 동안 동부에서 활약하며 두 시즌 평균 19.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두 시즌 동안 맥키네스는 동부 구단을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켰으며, 특히 15-16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팀을 이끌었다.
교체 해당선수는 2017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선발 되었던 테런스 왓슨이다. KT는 기량이 검증된 웬델 맥키네스가 테런스 왓슨보다 상대적으로 팀 전력에 더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kt 조동현 감독은 “맥키네스 영입으로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매우 안정된 인사이드진을 구축하게 됐다. KBL에 적응이 되어 있는 선수이니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키네스는 8일 일본 도쿄로 합류해 kt 소닉붐의 전지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맥키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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