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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득량도 삼형제에게 막내 여동생이 생겼어요."
8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6회에는 한지민, 이제훈에 이은 이번 시즌 세 번째 게스트 설현이 출연한다. 설현이 녹화를 완료했다는 내용이 앞서 보도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이서진부터 에릭, 윤균상이 정말 좋아하겠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이진주 PD는 "마치 득량도 삼형제에게 막내 여동생이 생긴 것 같았다"라며, 6회를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설현이 주방에 입성해 음식 재료들을 직접 손질하고 이서진에게 "감자 좀 달라"라고 말하는 등 에셰프를 잇는 새로운 셰프의 탄생을 예고했다. 하지만 "결국 MSG 요청"이라는 자막으로 미루어보아,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현의 등장으로 득량도에는 새로운 웃음꽃이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지민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이서진, 에릭과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였고, 이제훈은 순수하고 애교많은 셋째로 활약해 동생 윤균상까지 어우러지며 많은 에피소드를 선사했다. 이어 설현의 등장으로, 윤균상이 처음으로 동생을 맞이하게 되면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도 관전포인트다.
설현은 AOA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나가며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는 연쇄살인범 병수의 딸 은희로 출연해 설경구, 김남길과 함께 전혀 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캐릭터였음에도 불구, 액션까지 훌륭히 해냈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6회는 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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