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이동휘 "안동 미남으로 등장…마동석·이하늬에 죄송"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부라더' 속 잘생김 설정에 대해 말했다.

이동휘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부라더'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내가 안동 미남으로 설정돼 있다"라며 "처음에 장유정 감독님을 말렸었다.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결국 작품의 재미를 위해서 미남으로 나왔는데 나보다는 상대 배우가 더 힘들었을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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