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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내년 2월 차기작 '염력'을 선보인다.
배급사 NEW 측은 18일 오전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이 오는 2018년 2월 개봉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염력'은 지난해 1,156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우연히 상상초월의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신석헌(류승룡)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NEW 측은 "새해 극장가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놀라운 소재에 웃음과 감동을 겸비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출연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류승룡, 심은경, 정유미, 박정민,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특히 '윰블리' 정유미는 데뷔 첫 악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은다.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류승룡과 심은경 부녀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사무 캐릭터를 연기한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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