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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폭탄 발언에 소속사 슈주 레이블 측이 진화에 나섰다.
18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번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김희철은 기존과 다름 없이 무대를 소화할 것"이라며 "앞선 활동에서도 무대에는 오르지만 고강도 안무는 하지 않고, 파트만 담당하는 수준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 역시 글에 대한 반응에 당황하는 눈치였다"라며 "다만, 활동에 대한 걱정으로 그런 말을 하게 된 것 같은데 이렇게 큰 반응이 있을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왼쪽 다리의 발목 통증을 언급하며 "근데 제가 아마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오래 기다려주신 팬 분들,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늘 마음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던 저로서는 지금 멤버들, 팬분들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며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면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웃고 재활치료를 받으며,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6일 컴백을 예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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