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류영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박형철을 영입했다. 두 구단은 두 선수를 교환하면서 신인지명권까지 맞바꿨다.
SK는 박형철(192cm, 가드)과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7순위 지명권을 현대모비스에 주고 류영환(194cm, 포워드)과 2017년 2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해 이날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김효범의 은퇴와 이대성의 미국(NBA-G league) 진출로 외곽 공격 옵션이 부족해진 상황서 투지와 근성을 앞세운 수비력과 외곽슛 능력을 보여준 박형철을 영입하면서 외곽 자원 운영에 한층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박형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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