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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장항준 감독이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두 DJ에게 어울리는 영화 역할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컬투쇼' 에는 영화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과 배우 김무열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정찬우 씨에게는 강직하고, 정의로운 역할을 맡기고 싶다. 눈매는 악역에 어울릴 만한 눈을 가지고 계시지만 악인인 줄 오해했는데 선인이면 매력을 느낀다"며 "반대로 김태균 씨는 선인이었다가 악역으로 해서 조금 외모와는 정반대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저는 악역 얼굴이라는 얘기냐"며 "욕하고 싶어진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과 그런 형이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진석(강하늘)의 엇갈리 기억 속 살인 사건의 진실을 담은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다. 29일 개봉.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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