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7년 북미 흥행 톱3를 차지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미녀와 야수’ ‘원더우먼’이 모두 여성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 주인공 영화 세 편이 흥행 톱3에 오른 것은 할리우드 역사상 처음이다.
3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5억 3,151만 달러, ‘미녀와 야수’는 5억 401만 달러, ‘원더우먼’은 4억 1,256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나란한 북미 흥행 1,2,3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영화 두 편은 흥행 1,2위를 휩쓸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데이지 리들리, ‘미녀와 야수’의 엠마 왓슨, ‘원더우먼’의 갤 가돗은 앞으로도 할리우드 영화계를 이끌어나갈 배우들이다.
여성 주인공 영화가 2018년에도 두각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한편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9’을 끝으로 시리즈 하차 계획을 밝혔다. 갤 가돗은 ‘원더우먼2’ 출연이 예정돼 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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