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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고창석이 남다른 비율을 자랑했다.
16일 밤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에서는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이 충청북도 단양군 애곡리 주민들을 위해 낭만 극장을 열었다.
이날 낭만 극장 직원들은 두 번째 영화 상영을 준비했고, 고창석은 성동일을 대신해 마이크를 채워줬다.
성동일은 고창석에 "팔이 닿네?"라며 감탄했고, 고창석은 "내가 팔이 몸통에 비해서 짧은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너는 관절 마디가 다 한 뼘 관절이다"라고 말했고, 고창석은 "내 몸은 치수 재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석은 "내가 2000년 도에 처음 찍은 단편 영화 중 '이른 여름, 슈퍼맨'이라고 있다. 거기서 내가 슈퍼맨으로 나온다"며 "그 당시 처제랑 슈퍼맨 복장을 맞추러 갔는데 처제가 웃길래 '왜 웃냐'고 묻자 '가슴둘레, 허리둘레, 다리 길이가 똑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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