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몬레알, 34분 뛰고 9.2 최고평점…외질 7.8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의 ‘골 넣는 수비수’ 나초 몬레알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1 완승을 거뒀다.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아스날은 12승6무6패(승점42)를 기록하며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44)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한 산체스가 빠졌지만 아스날의 화력은 폭발했다. 전반 22분 만에 4골을 몰아친 아스날은 모처럼 대승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최고 수훈 선수는 혼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수비수 몬레알이다. 전반 6분 헤딩 선제골로 포문을 연 몬레알은 이날 대승의 일등공신이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몬레알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2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몬레알은 전반 34분 부상으로 메이틀랜드-나일스와 교체됐다.

그 뒤를 라카제트가 8.8점, 이워비가 8.4점, 코시엘니가 8.4점으로 이었다. 외질은 7.8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